속초 여행 코스 추천 : 속초 태교 여행 2박 3일 일정♡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부부가 속초를 여행하며 다녔던 장소들을 솔직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로 소개시켜드릴 곳은

 

/ 속초아이 "관람차" & 앙젤루스 박물관

 

관람차

 

숙소에 짐을 풀어두고 제일 처음으로 향했던 곳은 관람차 타러 갔어요!!!!!!! :D

 

TMI를 조금 하자면 저는 임산부라 관람차를 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직원 분께 여쭤보니 막달만 아니면 타셔도 괜찮지만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에 중간에 운행을 정지 시킬 수는 없다고 하셔서 순간 걱정했어요. 그래도 그 날의 컨디션이 괜찮아서 저는 타고 왔답니다!

(★ 산모님들은 그 날의 몸 컨디션을 확인하시고 막달에는 꼭 조심하셔야 해요~)

 

그 다음 코스로는 제가 정말 가보고싶었던

 

/ 앙젤루스 박물관!!! 

 

(속초아이 관람차와 앙젤루스 박물관 관람표를 같이 끊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박물관의 컨셉은 소원을 체험하는 코스로 챕터가 3가지 있는데요 

3가지 모두 참 힐링이 되는 그런 공간이었어요

 

매표소에서 구매한 영수증의 바코드를 찍어주면 챕터1,2,3 스타트!

 

중간중간 포토존들이 굉장히 많아요 :)

신랑과 함께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고 

소원들을 적어 종이 비행기도 날려보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소소한 테스트도 있으니 소소한 재미 요소 놓치지 말고 체험해보세요!

아이들과 같이 가도 좋은 박물관인 것 같아요~

 

그 다음 

 

저녁 먹을 곳을 서칭하던 저희 부부는 고기가 땡겼어요

속초 바다 근처에 고기 골목이 있더라고요 : ) 

 

그 중 저희가 선택한 속초 첫번째 맛집은 

 

/ 흑돼지 삼백식당

 

(배고픈 나머지 사진 찍는다는걸 깜빡했어요.. ToTㅋㅋ)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미지

특수 부위 모듬 한 판 500g 메뉴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고기도 맛있고 가성비 좋았던 세트 메뉴였어요!

둘이 먹기에 딱이었어요~ 여기에 물냉면까지 클리어!!!!!!! ㅋㅋㅋ 

맛있어서 검색해보니 체인점이더라고요~

나중에 가까운 지점으로 재방문 의사 ★★★★☆

별 하나가 아쉬웠던 이유는...... 된장찌개 맛이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 부분은 개인마다 입맛이 다르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 

 

그리고 디저트로 신랑과 함께 먹었던 탕후루!!!

탕후루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면서 궁금해하던 신랑 덕분에 저도 옆에서 한 입 했는데요 헤헤

달고 시원했어요 : ) 그냥 달달한 맛? ㅎㅎㅎ

바다 근처에 있던 길거리 탕후루 집이었는데 한 줄에 5000원이었어요~

 

 

첫째 날의 속초 관람차-> 앙젤루스 박물관-> 바다 산책-> 흑돼지 고기집 의 코스가

임산부에게는 무리가 되지도 않으면서 힐링이었던 코스였네요!

 

둘째날

 

배고팠던 저희는 늦잠 푹 자고 첫 끼로

 

/ 속초 해녀마을

 

 

▼▼▼▼▼ 우리가 시켰던 메뉴들 ▼▼▼▼▼

 

전복 버터구이

게살 비빔밥

전복 순두부 찌개

우니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

 

평일에 갔던 터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고

음식들이 모두 맛있었어요

제 입맛에는 전복 버터구이와 게살 비빔밥이 맛있었어요

 

사실 이 곳은

 

 

이 메뉴가 가장 유명하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다른 메뉴를 시켰지만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전복 뚝배기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밥배, 디저트배 따로 있는 우리는 바다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어요

 

/ 카페 보사노바 카페

 

 

이 카페도 유명하더라고요 : )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빵의 종류도 많지만 아래 사진에서처럼

루프탑에서 보이는 관람차 때문인 것 같아요~

관람차가 보이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꼭 루프탑으로 가보세요!

 

♡ 사실 저희 부부가 속초로 온 목표는 또 하나가 있어요 ♡

셀프 만삭 촬영을 하기 위해서죠 헤헤

든든하게 디저트까지 먹은 우리는 삼각대에 의지해 만삭 사진 촬영을 했답니다!

 

* 셀프 촬영 포스팅은 다음 번에 올려볼게요!

 

 

만삭 사진을 찍고난 우리는 금방 배가 고파졌어요

저녁 메뉴로는

 

/ 조개상회

 

이 곳은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님이 나와서 더 유명해진 곳인가봐요 

기대를 품고 가봤어요 >.<

 

 

둘째 날의 마지막 코스라 아쉬웠던 터라 신중히 메뉴를 골랐답니다 ㅋ_ㅋ

 

3단 구이를 주문했고

이 집은 술 한 잔 하실 분들의 코스 같아요 

 

방송에 나올 만큼의 맛은 사실 모르겠... 지만

그래도 속초에 있는 조개구이 중에서는 

보기 좋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새벽에 일찍 서울로 올라온 우리 부부의 마지막 코스로 충분했어요 

조개구이 집 바로 앞 바다가 있어서 좋았거든요♬

 

둘째날 코스

 

전복 뚝배기 맛집 "해녀마을" -> 카페 "보사노바" -> 속초 바다 -> 조개구이 "조개 상회" 

둘째날도 완전 만족만족 

 

소소한 리뷰지만 

속초 여행 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

모두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