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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 김승현, 1억 사기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밤앤밤 2020. 12. 16. 21:36

농구 선수 김승현, 1억 사기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전 농구 선수, 지금은 농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승현은 빚투 사건으로 오늘 하루 큰 이슈를 불러 모았다


친구에게서 빌린 돈 1억원이 문제였다.




 기사 내용에 의하면 1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 되었고


 검찰은 김승현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한다. 


사건의 발단은 2018년 5월 골프장 사업을 위해 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친구 A씨에게 1억원을 빌린 뒤 최근까지 갚지 않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과 20년 지기 친구인 A씨는 친구를 믿고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으나, 


약속과 달리 돈을 갚지 않자 지난해 말 고소한 것이다.


하지만 김승현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이 후 A씨에게 수 차례에 걸쳐 빌린 1억원을 모두 변제하였지만

A씨 측 변호인은 김승현은 친구에게 미안한 기색을 찾아 볼 수 없을만큼 SNS로 호화스러운 생활을 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승현은 최후 진술로 당시 신혼집을 구하느라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았고 

친구에게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한 점을 참작해달라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늦게 갚게 되어 미안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선고 공판은 23일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 글을 보며 생각했다. 


언론에 알려지고나서야 빚을 변제한 김승현, 

그를 믿고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 준 친구.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 동안 김승현이 쌓아 온 명예, 돈 그리고 친구까지 

아마 A씨라는 친구도 괘씸한 마음에서 고소하지 않았을까 싶다.

기사를 접한 많은 농구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듯 보였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나 또한 그러했다.

수 많은 빚투 사건들이 이따금 발생 할 때 마다 생각했다.

'서로간의 오해가 있겠지만 마음 다치는 일은 생기지 않기를'

'그 오해가 하루 빨리 풀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