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원스타 무오키 파인다이닝 런치

미슐랭 원스타 무오키 런치

청담동 파인다이닝 무오키 런치 완전 솔직 리뷰

무오키는 박무현 셰프가 있는 곳인데

박무현셰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레스토랑에서

시니어 수셰프로 근무를 했었다는 이력이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월드베스트 28위에 이르는 레스토랑을 이끌었다는 점이 포인트다

미국, 호주,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우리나라까지 세계 5대륙에서 경험을 쌓은 젊은 셰프다

 그런 무오키를 방문했다

네이버예약으로 25000씩 50000원을 선불로 내고 예약한 무오키!

노쇼때문인지 몰라도 선예약금을 받는 곳이다

혜죽이랑 함께 다녀온 이곳

이제부터 어떤 맛인지? 파헤쳐본다

자리가 없어 카운터자리로 예약한 우리는 젊은요리사들이 요리하는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었다.

멋진새내기요리사들!!

당찬 기합소리도 마음에 감동을 준다.

예 쎕!! 예 쎼프!!

처음 세팅되어있는 모습이고 위생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비교적 저렴한 런치를 먹는다

정갈한 커트러리

무오키 메뉴판

단일코스메뉴이며 그중에 선택지가 있는데 우리는+10(만원)을 더 주고 요상한 부라타치즈를 추가시켰고,

+2.5(이만오천)원을 주고 오리대신 한우를 선택했다.

내 선택에 후회가 없길 기원하며!!

첫 번째 요리는 5가지 조리기법으로 만든 토마토에 대한 요리가 나왔다

토마토피클, 토마토칩, 토마토 등등 

개성을 살린 요리들이 나왔고 플레이팅은 예술 그자체였고

먹기 아까웠지만 고민안하고 바로 꿀꺽했다...

개인적으로 어린이 입맛이라 ...에헴....

어른들입맛에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혜죽이도 나랑 어린이입맛..

두번째 요리로 등장한 아스파라거스 수란 말린표고 요리다

요건 또 내 입맛에 와 닿았다

홀서버분들께서 항상 인지하고 다음요리를 준비하는 신호탄을 날리는 느낌을 받았다

감각이 예민한 나는 이 섬세한마저 느낄 수 있었지만 우리혜죽이는 느끼지 못했다고한다...

뛰어난 밤앤밤이의 감각!!

세번째는 식전에 따뜻한 빵과 무염버터가 함께나왔다

네번째로 맑은국물위에 도미 감태요리가 나왔다

도미는 간이 잘되있었고 맑은국물도 적당히 맛있었다

네번째요리까지 다 먹게되면 입가심하라고 미니맥주를 준다

맥주는 아니고 과일주로 기억하고있다

정말귀여워서 혼났다 ㅋㅋ

혜죽이랑 짠~~ 그리고 원샷~~

여섯번째 메인요리! +2.5를 주고 추가한 투뿔한우스테이크가 나왔다

커피로만든 소스가 호수처럼 플레이팅 되있었고 주위에 야채와 한우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안좋아한다...ㅠㅠ

내 입맛과는 좀 거리가 멀었다!

근데 고기는 기가막히게 구웠다...인정!

그리고 일곱번째로 맛있는 후식! 셔벗등장!

여덟번째로 플레이팅깡패 디저트 등장

강아지사료같은것도 있는데 넘 귀여웠다

아홉번째로 쿠키랑 수십가지의 차중 하나만 고를수 있는차를 골라

먹었다...근데 이쿠키디저트 진짜 내스타일이다...ㅠㅠ

중간중간 먹느라 못찍은것도 많다 ㅠㅠ

그냥 하루종일 입보단 눈호강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입도했지만... 이상 밤앤밤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