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카나에

스시 카나에

 

 

청담 스시 카나에가 요즘 그렇게 뜨고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역시나 예약은 뜨거웠고, 셰프님도 뜨거워 보였고

 

그 무엇보다 내 마음도 맛있는걸 먹을 생각에 뜨거웠다

 

카나에 첫 세팅이다

 

물과 손수건이 젓가락이 준비되어있다

 

셰프님은 재료 준비중이신가보다

 

 

 

 

기본으로 쯔게모노를 세팅해주시고

 

태추단감 그리고 호두 크랜베리와 야채를 올려 

 

오토시느낌의 음식이 먼저 나왔다

 

내 입맛에는 전혀부족함 없었고 너무 조화롭게 맛이 있었다.

 

 

 

 

 

차완무시다

 

단호박앙과 함께 준비되었다

 

계란과 단호박앙의 조합이 부드럽게 목구멍을 넘어가는걸 느낄 수 있었다

 

 

 

두번째로 제철사시미

 

참돔, 아까미, 에비가 사시미로 준비되었다.

 

에헤 맛은 사시미맛이다

 

 

 

첫번째로 브란지노 농어 초밥이다

 

표면을 아부리해서 주셨는데 이제까지 처음먹어보는 초밥이었다... 정말 새로웠다!

 

먹어보신분?? 

 

 

 

두번째 초밥이다

 

도미초밥이다

 

겁질을 뜨거운물에 익혀 밥알과 회가 동시에 씹힐 수 있게 준비해주셨다

 

 

 

세번째로 굴초밥이다

 

굴초밥도 아에 처음 먹어보는건데 어떻게 조리과정이 거쳐졌는지는 알지못한다...

 

알고싶다.... ㅠㅠ

 

아는 셰프님한테 이건 여쭤바야겠다...

 

 

 

네번째 아까미 초밥

 

확실히 좋은 아까미를 사용하는 것 같다 

 

비리지않고 녹는다 녹아..

 

 

 

 

다섯번째 꼬치고기 구이다

 

일명 카마스라고도 한다

 

어느정도 맛을 알기에 무난하게 흡입~~

 

 

 

여섯번째 토로말이초밥인데

 

이건 아까미초밥보다 더 녹는다...사실 깜짝놀랐다..

 

너무 부드러워서 말이다

 

 

 

 

일곱번째는 오하기스시다

 

오하기란 뜻은 오하기떡과 비슷하다는 말에서 유래된것이라고한다

 

참치를 다져서 만든 초밥이다 우와우 강추!!

 

 

 

여덟번째 메지마구로초밥이다

 

새끼참치초밥인데 혼마구로 새끼로 만든초밥이다...

 

말이 좀이상하네... ㅠㅠ

 

 

 

아홉번째는 30일 숙성 식초에 절인 고등어 초밥이다

 

생전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꺼리낌없이 먹었다

 

색다른 초밥을 먹었는데 진짜 많이 배운다

 

 

 

열번째 게르치초밥이다

 

여긴 정말 색다른초밥 처음먹어보는 초밥들이 너무 많아서 기분도좋고

 

신기했고 좋은경험을 했다... 첫경험.... 스시카나에 너무 고맙다...나에게

 

 

열한번째는 우니초밥이다

 

난 우니를 정말 좋아한다...

 

우니부터 선도가 너무 좋고 먹고 쓰러지는 줄 알았다...

 

너무 맛있다

 

 

 

열두번째는 교쿠다

 

색깔부터 곱다...

 

카스테라 느낌의 맛이 난다

 

 

 

 

마지막엔 소바와 소금아이스크림인 디저트로 마무리 되었지만 이사진은 찍지 못한거 같다...ㅜㅜ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정말 허무하다...

 

오늘의 어이없는 기억상실증 걸린 밤이의 후기 끝...